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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약할때 집중해서 해결해야

이니 마르 2020. 3. 14. 00:47

 

 

어릴적에는 사탕이나 젤리 등 간식을 워낙 많이 좋아하다 보니 식습관으로 인해서 이가 썩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치의 발생율은 떨어지는 추세이지만 성인 이후에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잇몸질환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보면 제대로 된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지만 충치와는 다르게 통증을 심각하게 느끼는 수준에 이르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증상을 경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치주염이 중기에 이르기까지도 제대로된 대처가 안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중요한 것은 잇몸이 약할때 결코 나이가 들어서 노화로 인한 경우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더 약해지기 전에 제대로 된 대처와 예방, 치료 등이 중요합니다. 

 

 

 

 

흔히 잇몸이 약할때 그 기준에 대해서 자꾸 붓고 염증이 생긴다거나 내려앉고 힘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때 그렇게 느끼실텐데요. 이 단계를 넘어서 치주염 말기에 이르게 된다면 치아까지 흔들리고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주염이 심해진 뒤에 유독 찬물을 마실때 마다 예민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이러한 증상 역시도 치주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통 자체가 심하지 않더라도 구강내 발생되는 이러한 불편함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잇몸이 약할때 그것이 단지 나이가 들어서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원인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잇몸이 약해지는 이유라면 실질적으로 신체의 컨디션이 안좋아지면서 함께 이러한 증상을 느끼게 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구강내 청결관리가 잘 되지 않을때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스스로 생각할때 비교적 칫솔질도 잘하고 충치 없이 나름 관리를 잘한다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잇몸질환은 치석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석은 칫솔질을 잘한다고 해도 치아 표면이나 잇몸 속 등으로 쌓이게 되는데 딱딱하게 굳으면서 쌓이기 때문에 꼭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잇몸이 약할때 꼭 치석이 입안에 많지 않은지 혹은 스케일링을 받은지 1년이상 지났는지 부터 체크해봐야 합니다. 

 

 

 

사랑니의 경우 대표적으로 청결관리가 잘 안되는 부위이기도 하지만 사랑니가 부분적으로 돌출이 된다거나 어금니를 밀어낼때 주변 잇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잇몸이 약할때 사랑니 주변이라고 한다면 사랑니 상태를 함께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잇몸은 붓는 증상이 있었다가 청결 관리를 잘하고 컨디션이 좋아졌을때 호전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험을 몇번 하다보면 원인 파악에 소홀해지고 약에 일시적으로 의존하게 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잇몸의 불편한 증상들에 대해서 꼭 치과에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매년 건강보험을 통해서 스케일링을 부담없이 받을수 있는데 치석은 치주염의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보철물이나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의 경우 더욱 자주 받아주셔야 합니다. 

 

 

 

스케일링의 최소 권장 주기는 1년이며 치석이 유독 자주 생기시는 분들이나 잇몸이 약할때 반드시 스케일링도 받으시고 의사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 확인하신 후 케어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이 자꾸 약해지면 풍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더이상 증상에 대해서 소홀하지 마시고 빠른 치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