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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사이 충치 놓치지 않으려면

이니 마르 2024. 2. 27. 01:31

 

 

 

충치로 인해 여러번 고생해보신 분들이라면 치과에서 항상 듣는 말이 있을겁니다. 칫솔질 뿐 아니라 치실도 꼭 사용하라는 당부의 말이죠.

 

평소 꼼꼼하게 칫솔질을 잘하는 분들이라도 치실 사용이나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면서 한번 쯤은 치아사이 충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치실을 매일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식사를 할 때마다 칫솔질을 해도 저녁에 치실을 꼼꼼하게 하다보면 생각보다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많이 낀 상태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치아 사이 뿐 아니라 잇몸 속에도 이물질이 쌓여서 치석으로 굳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까지 받아줘야만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언제 어떻게 구강질환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 1년에 한번은 검진과 스케일링을 강조하고 있는겁니다. 사랑니도 1년에 한번은 최소 검진을 해야 언제 어떻게 문제가 될지 모르는 사랑니 상태도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발치 계획도 제때 세울 수 있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치아사이 충치 많이 발생되는 부위는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가 대표적입니다. 어금니가 저작 기능을 주된 역할을 하다보니 특히 육류의 식사 후에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껴서 이쑤시개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어금니로는 저작기능의 주된 역할을 하고 사랑니는 어금니와 인접하다 보니 이물질이 치아 사이에 낀 것을 칫솔질 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여 사랑니가 썩고 어금니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금니 만큼이나 의외로 치아사이 충치 자주 발생되는 부위는 앞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앞니의 경우 그래도 사랑니 보다는 훨씬 칫솔질도 잘되지만 앞니의 특성상 치아가 얇아서 깨지는 경우도 많고 레진 치료 등을 받다보면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서 충치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30,40대 이후에 앞니 치료를 하게 되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데 이때 라미네이트와 같은 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앞니가 깨지거나 변색, 충치로 인해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이왕 치료하는거 좀더 심미적으로 치료하고자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사이 충치의 경우 충치가 비교적 치아 내부로 쉽게 침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아 손상이 그만큼 커지기도 하고 치료 자체가 까다로워서 신경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러한 눈에 잘 안띄는 충치를 예방하고 그나마 초기에 치료해서 치아 수명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주기적인 검진이 답입니다. 평소 꼭 치실도 잘 사용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받는다면 치아에 큰 손상을 입어서 수명이 크게 줄어드는 일은 많은 부분 예방할 수 있을겁니다

 

 

 

 

 

 

치아사이 충치 제때 치료하지 않아서 깊어지는 이유는 치아 문제에 대해 통증으로 파악하기 때문도 큽니다. 특히 어금니 쪽에 발생한 치아 사이의 인접면 충치는 눈으로는 확인이 어려워서 치과 장비를 전문적으로 사용하여 파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의 구조로 볼 때 치아의 머리 부분은 단단한 법랑질이 보호하지만 치아 하단부로 갈수록 치아가 얇아지는 구조이며 뿌리쪽은 법랑질이 아니기 때문에 충치가 치아의 하단부 쪽에서 진행되면 치아 손상이 빨라지고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년이후에 치아 문제로 고생하는 사례 중에 치아 사이에 발생되는 충치도 손에 꼽는 문제이니 잘 기억하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