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덜컥 충치가 아닐까 생각부터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사랑니 주변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사랑니가 다 자란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사랑니 날때 통증을 느끼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통이 느껴질 때 흔히 충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충치를 이미 겪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치과에 찾게되는 큰 이유 중에 충치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치아가 썩어서 느끼는 통증의 경우
대부분 초기에는 약간 시린 정도가 많다면
치아 안쪽의 상아질, 치수 까지 손상이
된 경우에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랑니 날때 통증의 경우 사랑니가 이미
완전히 자라지도 않았는데 통증을 느낄 경우
충치의 가능성 보다는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면서 어금니를 밀어내는 경우나
부분 돌출되어 주변 잇몸이 자꾸 붓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통증으로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적으로 맹출이 되는 경우와는 달리
어금니를 밀어내면서 실질적으로는 어금니 통증을
느끼거나 턱뼈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매복사랑니의 경우 잇몸 속에 숨어있는 상태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고 매복된 상태에서
누워서 자라거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주변 치아나 턱뼈, 잇몸 등에 손상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매복사랑니라고 해서 무조건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닐 수 있는데 그 이유가 개인에 따라
사랑니의 자라는 방향과 위치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날때 통증 느끼시는 경우에는
이미 특정 문제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어떤 상태인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니는 누구나 자라는 시기에 꼭 한번 검진을 해보셔야 하며
당장 발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꼭 주기적으로
관찰을 하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니 날때 통증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치가 꼭 필요한지 여부는
치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통해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