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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구조 알아두면 편해요

이니 마르 2024. 4. 8. 11:34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임플란트의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가고 외우기 이전에 임플란트 구조와 치료 원리에 대해 기본적으로 잘 이해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임플란트 치료 계획이 보다 쉽게 느껴지고 수월해질 거예요

 

요즘은 워낙 임플란트의 비용도 과거에 비해 저렴해진 상황이고 대중화가 되었다 보니 기술력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자연치아를 잃게 된다면 누구나 임플란트 부터 생각하게 될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된 치과 치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내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되었다면 여전하게도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이기도 합니다. 임플란트를 이해하기 위해 자연치아와의 차이점을 살펴본다면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치주인대가 임플란트는 없고 자연치아는 있다는 점입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여 뼈와 유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저작력을 얻게 되는데요. 자연치아는 치아 뿌리와 치아 사이에 치주인대가 있어서 이물질이 잇몸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고 있지만 임플란트의 경우 보철물과 잇몸 뼈 사이에 치주인대의 역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자연치아 이상의 관리를 잘해야만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경치료를 해보면 신경조직을 제거한 후에는 치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나 시림 등이 현저히 못느끼는 수준으로 느끼게 되듯이 임플란트 역시도 신경이 없기 때문에 보철물에 느껴지는 자극에 대해 둔감하게 살게 됩니다

 

흔히 임플란트 치료 후 적응기간을 거치면 마치 자연치아 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저작력도 자연치아 만큼 좋다보니 2,3년 정도 사용하다보면 적응도 되고 관리에 소홀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연치아의 경우 그나마 신경이 살아 있는 경우 치아에 느껴지는 불편함 등으로 인해 치아 손상을 자각하거나 잇몸 문제 역시도 단계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임플란트 구조의 경우 임플란트에 직접적인 문제가 커지기 전까지는 다소 별 문제 없다고 느끼기 쉽기 때문에 뒤늦게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는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임플란트 구조에 있어서 치주인대가 없고 신경조직이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기고 자각증상으로 느끼기 까지 한참 걸리기도 하고 이미 자각했을 무렵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로 커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임플란트 기술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기대수명의 증가로 인해 의사들 역시도 자연치아 보존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이죠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더라도 자연치아는 치주인대가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에 있어서 임플란트에 비해서는 보다 유리할 수 밖에 없으며 치주인대는 또한 치아의 압력에 대해서도 분산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아무리 단단해도 자연치아의 자연스럽고 편안함은 아직 대체하기 어려운 겁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잇몸이 약한 경우에는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뼈이식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노인 분들의 경우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거나, 치아를 상실한지 오래된 경우, 잇몸이 약한 경우 등에는 뼈이식을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임플란트 구조에서 인공치근이 잇몸 뼈와 골유착 과정을 거치면 지대주와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료를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노인 분들의 경우 치아 대부분을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 개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임플란트 개수를 적절히 유지해야만 저작력에 있어서도 유리하며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 상황에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고려하는 것은 장기적인 수명과 사후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