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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신경치료 과정 알아두면 도움됩니다

이니 마르 2024. 4. 1. 00:19

 

 

 

흔히 신경치료 하면 치아 수명이 줄어든다는 속설도 있고 신경치료 통증이 너무 아프다는 악명이 높다보니 충치 치료가 겁이 나서 치과를 미루기도 하고 통증이 더 심해질 때까지 참아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경치료 과정을 이해 하면 이러한 오해나 걱정은 줄일 수 있는데요. 신경조직은 우리 치아에 영양분도 공급하고 수분을 공급하며 치아에 자극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치아가 갑작스럽게 외부 자극에 노출될 경우 인체에 신호를 주기도 하는 고마운 역할을 합니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가 건조해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크라운을 덮어 씌워서 치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자연치아가 약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를 했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수명이 줄어 들었다기 보다는 이미 신경조직의 손상과 감염 등이 발생했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연치아를 살리고 보존할 수 있는 치료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신경치료를 하는 단계는 치수염에 해당되면 치아의 신경에 충치나 손상이 발생된 상태로 방치하게 될 경우 뿌리 손상으로 이어져서 결국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이기 때문에 신경치료는 그만큼 잘 받고 크라운 관리를 잘한다면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잘 보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금니 신경치료 과정에 대해 좀더 살펴보면 신경치료는 한번에 끝나지 않고 임시 치아를 부착하고 있는 기간이 있는데요. 신경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지만 혹시 남아 있을 미세한 신경을 꼼꼼하게 제거하고 크라운을 씌워야 하기 때문에 한번에 치료하지 않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어금니 신경치료 과정은 차례대로 진행이 되며 신경치료 후 자연치아의 수명은 크게 잔존치아의 상태와 크라운 치료 후 관리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금니의 경우 보통 금이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씌우게 되며 신경치료 후에는 외부 자극에 둔감하게 되지만 크라운 치료 후에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금니 신경치료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보철물을 씌우게 되는데 크라운으로 불리는 보철물은 약 10년 정도 사용을 하면 교체 주기로 볼 수 있습니다. 금 크라운의 경우 보철물이 깨질 우려가 없기 때문에 보철물에 수명이 있다는 점이 의아 하실 수 있겠지만 보철물과 자연치아를 접착시켜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래된 크라운은 접착제가 녹아서 점점 틈이 발생할 수 있고 그 틈 사이로 충치가 진행되어 2차 충치가 진행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금니 신경치료 과정으로 볼 때 크라운을 씌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오래된 보철물은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시길 바라며 평소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보철물을 좀더 오래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잔존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보철물을 씌우고 자연치아의 수명이 오래 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크라운을 씌우고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기 위해 꾸준한 검진과 스케일링 실천 그리고 평소 생활습관도 너무 끈적이거나 딱딱한 음식 등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어금니 신경치료 후에 크라운을 오래 사용한 경우 혹은 언제 치료를 받았는지 기억도 안날 즈음이라면 당장 재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면서 필요하다면 치과의사와 잘 상의하여 오래된 보철물은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요즘처럼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서는 되도록 자연치아를 잘 살리고 보존하는 것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신경치료가 필요하다면 제때 잘해야만 신경치료를 하더라도 잔존하는 치아가 더 많아서 크라운 치료 후에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치료 시점이 늦어지면 신경치료를 하더라도 잔존 치아가 얼마 안남아서 오래 못가는 경우도 있으니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